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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교정한 비용, 단 돈 7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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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유튜브 캡쳐

 

‘평균 500만 원 치아 교정이 단 돈 7만 원도 들지 않았다’

 

아마 이 문구를 본 순간 드는 생각은 하나다. 과장 광고를 넘어 거짓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만큼 겉으로 볼 때, 말이 안 되게 보인다. 강남역이나 흔히 보는 케이블 TV에서 마주하는 과장 광고의 느낌이 강하게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미국에서 일어났다. 그것도 3D 프린터를 사용해 한 대학생이 직접 경험한 일이다.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 대학생은 3D 프린터를 통해 치아 교정한 경험을 직접 블로그에 공개까지 했다. 즉 적어도 상업적인 목적은 아니며, 나아가 거짓말도 아니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치아 교정 소식은 미국 전역에서 화제다. 미국 한 대학생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자신의 치아를 직접 교정했다. 치아 교정 비용 놀랍게도 단 돈 60달러(약 7만 원)도 채 되지 않았다. 이 사연은 미국 CNN 방송이 15일 (현지시각) 보도하면서 미국 전역에서 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였다.

주인공은 에이모스 더들리라는 미국 뉴저지 공과대학교에서 디지털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이었다. 더들리는 삐뚤어진 앞니 때문에 평소 잘 웃지 않았다. 외모에는 큰 콤플렉스는 없었으나, 고르지 않는 치아 때문에 늘 스트레스였다고 한다.

미국 같은 경우 치과 교정비는 한국에 몇 배가 든다. 우리가 흔히 알듯이 미국의 의료 비용이 훨씬 비싸기 때문. 특히 미국의 치아 교정 유명 회사가 만드는 투명 교정기는 최대 8000 달러 (약 934만 원) 가량이 든다. 당연히 학비 내기도 빠듯한 더들리는 이를 지불한 충분한 돈이 없었다.

 

3D 프린터를 이용해 치아 교정에 도전하다.

12개의 교정기 그리고 성공

 

하지만 더들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직접 치아 교정기를 만드는 계획을 세웠다. 이때 더들리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준 주인공이 바로 ‘3D 프린터’다. 그는 집에 있는 3D 프린터와 뉴저지 공과대학교에 있는 고성능 3D 프린터 등 최신 장비를 이용했다. 더들리는 학교에 있는 장비로 이빨을 스캔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은 분명 존재했다. 가장 큰 문제는 치아교정에 이빨을 얼마나 이동시키냐는 문제였다. 연구가 필요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더들리는 치아교정기를 이용해 이빨을 얼마나 이동시켜야 하는지 계속 연구했다. 나중에 그가 블로그에 밝혔듯이, 치아 교정기에 필요한 재료와 치아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고 할 정도로 쉬운 문제가 아니었다.

기존의 치아교정과는 방법 면에서 차이도 있었다. 더들리는 무독성 플라스틱 틀로 투명 교정기 12개를 만들었다. 그는 교정기 12개를 단계별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16주가 지난 뒤, 더들리는 가지런한 이빨을 가질 수 있었다. 그는 “웃는 것에 자신이 생겼다”고 블로그에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더들리에게 치아교정을 문의했다. 하지만 더들리는 “자신이 했던 방법을 추천하고 싶지 않다”고 CNN에 밝혔다고 한다. 이유는 왜 일까? 아마도 성공 여부도 그렇게 크지 않을뿐더러, 여러 가지 치아 교정기를 만드는 부분과 전문적이지 않는 부분에서 본인 스스로 한계를 느낀 게 분명하다.

다만 이번 3D 프린터를 이용한 치아 교정의 사례를 볼 수 있듯이, 우리 생활의 전반적인 모습을 바꾸는 데 3D 프린터의 역할은 날로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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